카타르 월드컵 정보 / / 2022. 12. 1. 22:56

카타르 월드컵 추가시간 오프사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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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월드컵을 보다보면 의문이 생깁니다. 추가시간이 왜 이렇게 길지???

이번 월드컵 바뀐 것은 추가시간 뿐만이 아닙니다. 오일 머니로 불가능은 없는 건가요?

카타르 월드컵 추가시간 오프사이드, 경기장 에어컨 등 특별함에 대해서 설명해드리겠습니다.

 

목차

     

    카타르 월드컵 특징

    이번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새로운 추가시간, 오프사이드, 냉각 시스템과 함께 엄청난 첨단기술들이 도입되었습니다.

    새로운 시스템이 도입된 월드컵 어디서 봐야할지 모르시겠으면

     

    월드컵 중계 보는 곳 총정리

    위 링크에서 방송사별 특징 비교해보시고 바로 원하는 중계 골라서 보세요.

     

    늘어난 추가시간

     

    이번 카타르 월드컵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늘어난 추가시간입니다.

    보통 일반적인 추가시간은 전반 후반 각각 최대 5분정도입니다.

    하지만 이번 월드컵에서는 경기 도중 중단된 모든 시간을 참작한다고 합니다.

    전후반 추가시간을 합쳐서 30분 가까이 되는 거의 역대 최장 추가시간도 볼 수 있었습니다.

     

    축구 경기는 반칙이나 선수의 부상 등으로 인해 중간 중간 자주 중단되고는 합니다.

    하지만 중단이 되어도 경기시간은 계속 흘러갑니다.

    추가시간이란, 이런식으로 정규경기 시간에서 까먹은 시간을 고려해서

    정규시간이 끝나도 몇 분 더 경기할 수 있게 해주는 것 입니다.

     

    보통 대한민국과 중동권 나라들이 경기를 할 때 중동권 나라들이 '침대축구'를 시전합니다.

    침대축구란, 골을 넣거나 유리한 상황일 때 시간을 질질 끌기 위해서

    계속 부상당한 척하면서 바닥에 드러누워 경기를 중단시켜 생긴 별명입니다.

    10분 20분 드러누워서 경기시간을 까먹어도 추가시간은 최대 5분정도이기에 이를 악용하는 침대축구가 생겨난 것입니다.

     

    하지만 이제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침대축구는 불가능해졌습니다.

     

     

    오프사이드

     

    오프사이드가 대체 뭘까요?

    오프사이드는 가장 복잡하면서도 현대축구에서 가장 중요한 규칙입니다.

    월드컵을 보다가 신나게 공격하다가 갑자기 오프사이드라면서 멈추기도하고

    개막전에 골이 들어갔는데 갑자기 취소가 되는 장면을 보고 의아해하지 않으셨나요?

     

    축구를 잘 모르시는 분들도 이해하기 쉽게 오프사이드 규칙에 대해서

    직접 그림으로 차근차근 설명해보았습니다.

    오프사이드 이번에 완벽하게 이해하셔야 이번 월드컵 제대로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오프사이드가 이번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반자동으로 바뀌었습니다.

    기존 오프사이드는 사이드라인에 서있는 부심의 눈으로 판단하는 수동이기 때문에

    부정확하고 주관적이기 때문에 매번 논란이 많고

    이로 인해 편파판정이라는 말이 제일 쉽게 나오는 부분입니다.

     

    그런 오프사이드를 이번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부심의 눈에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반자동 시스템으로 컴퓨터로 더욱 정확하게 측정해서

    오심의 가능성을 확 낮췄다고 합니다.

     

    선수들이 쓰는 축구공에도 초당 500회씩 움직임을 감지하는 센서가 달려있고

    경기장 내에도 12대의 카메라가 모든 선수들의 관절 움지임을

    경기 내내 추적하고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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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장 전체가 에어컨

     

    카타르는 위치 때문에 사막도 많고 매운 더운 지역 중 하나입니다.

    심지어 바다가 가까이 있어 덥고 매우 습하다고 합니다.

    그런 카타르에서 어떻게 월드컵을 하는 것일까요?

     

    정답은 경기장의 설계에 있습니다. 경기장 전체를 에어컨화 시킨 것입니다.

     

    1. 선수들이 뛰는 경기장은 땅을 1m 정도 판 상태에서 만들어져서 지상만큼 온도변화가 심하지 않습니다.

    2. 관중석 발밑마다 에어컨이 있습니다.

    3. 실외기를 경기장과 매우 멀리 떨어뜨려 놓고 냉각된 공기는 지하 파이프로 운반합니다.

    4. 에어컨을 사선 위방향으로 틀어 선수들이 바람을 직접 맞지는 않으면서 경기장 1m 높이 가득 찬 공기가 가득 채워지게 합니다.

    5. 뜨거운 공기는 밖으로 나갈 수 있도록 벽과 천장에 구멍들을 뚫은 구조를 활용합니다.

    6. 작은 나라에 경기장이 8군데가 밀집되어 있어 선수들이 이동하기에 매우 용이합니다.

     

    더 자세한 것은 아래 건축학 교수님의 영상을 보시면 더 재미있게 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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